푸코의 진자

2008/08/27 23:27

장장 세 권에 달하는... 1100페이지가 넘는 긴 여정을 끝냈습니다.

상당히 지루했던 '바우돌리노'에 비해 '푸코의 진자'는 처음부터 끝까지 재미있게 봤습니다만 기대했던 결말에서 허탈함이 조수처럼 밀려오더군요 --;

주인공들이 만들어 내는 음모론(책에서는 '계획'이라 지칭)을 포함해서 '푸코의 진자'에 등장하는 온갖 음모론과 이 허탈한 결말은 완전한 대비를 이룹니다.

이 대비는 그럴듯해 보이는 음모론들이 얼마나 쓸모없고, 허망한 것인지를 보여주면서 동시에 책을 읽으면서 등장인물들과 함께 음모론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는 독자들을 멋지게 비웃고 있습니다.

독자를 상당히 민망하게 만드는 책이라고 할까요 ;;

독자에게 장난을 걸고 비웃는 게 에코의 매력이기도 하니...;;

아무튼 이번에도 에코는 우리에게 광적인 집착을 경계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장미의 이름'도 그랬고 '바우돌리노'도 그랬으니 제가 읽은 에코의 소설은 모두 같은 곳으로 귀결되고 있네요.

듣기로는 에코는 5만권의 책을 가지고 있다고 들었는데 책과 독서에 광적으로 집착하지 않으면 과연 저 장서수가 설명이 될 수 있을런지... 먼저 모범을 보이란 말이에요 쿨럭

아직 읽지 못한 에코의 소설이 두 권(로아나 여왕의 신비한 불꽃, 전날의 섬) 더 있지만 에코의 작품을 세 권이나 연달아 보면서 서양철학 속에서 허우적거리다 보니 왠지 동양의 것이 무지 땡기네요.

그래서 이번엔 박상륭님의 '죽음의 한 연구'를 읽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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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blogs.rockymountainnews.com/nuggets/archives/2008/08/anthony_wants_t.html

올림픽에 참가하는 경험이 너무 즐겁고 다음 올림픽, 그러니까 2012년 런던올림픽에도 참가하고 싶답니다.

런던올림픽에도 참가하면 그리스올림픽 부터 시작해서 3번 연속 올림픽 참가가 되겠네요.

덴버에서 느끼지 못하는 승리의 기쁨을 올림픽에서 대리만족하는 건가...

암튼 부상 걱정하는 팬들을 위해서라도 다음 올림픽 참가는 자제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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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8/20 00:36
    멜로도 4년 뒤면 나이 좀 차지 않나요?
    알아서 몸 사릴 듯 한데요.ㅋ
    • 2008/08/20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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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긴 다음 올림픽엔 서른이 좀 넘긴하죠 ㅎ
  2. 2008/08/20 06:00
    2000년부터 3번째 대회 참가 중인 야오는 이번이 마지막 올림픽이 될거라던데, 암튼 멜로는 강골이잖아요~ ㅋ
    • 2008/08/2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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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멜로가 강골이어서 휴스턴팬분들이 야오 걱정하는 만큼은 아니지만 덴버는 멜로가 유일한 희망이어서요 ㅎㅎㅎ
  3. 2008/08/21 10:37
    본인들이 대표팀에서 뛰고 싶다는 거 말릴 수는 없지만 팬들 입장에서는 자제해줬으면 하죠.^^;

    마누 지노빌리의 맹활약으로 4강 진출한 아르헨티나 보면서 스퍼스 팬분들 속 좀 쓰리겠어요.
    • 2008/08/22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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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고 보니 마누의 스퍼스도 있었네요...

      휴스턴, 스퍼스팬들은 참 속상하시겠어요 ;

Western Conference rankings

2008/08/17 22:21
원문 : http://sportsillustrated.cnn.com/2008/writers/marty_burns/08/15/west.rankings/index.html

현재까지 각팀들의 오프시즌 행보에 따른 파워랭킹입니다.
아직까지는 아테스트를 영입한 휴스턴을 제외한 나머지 상위팀들은 이렇다할 큰 움직임이 아직 없고 앞으로 다른 상위팀들이 트레이드를 할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워 보입니다.

The Lakers are hoping to have a healthy Andrew Bynum (above) when they open training camp in early October.

1위 LA 레이커스

지난 시즌 컨퍼런스 수위를 차지했던 레이커스는 샤샤와 재계약을 했지만 튜리아프를 잃었습니다. 지난 시즌 파이널진출에 큰 역할을 한 튜리아프의 이탈은 레이커스에게 꽤 큰 타격이 될 겁니다. 또한 레이커스는 아테스트 영입경쟁에서 패배했고 이는 이번 시즌에도 라마오덤과 함께 함을 의미합니다. 라마오덤의 잔류가 꼭 나쁘지는 않지만 이번 시즌에 부상에서 복귀하는 앤드류 바이넘은 골밑싸움에서 더 많은 압박을 받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레이커스에는 여전히 코비가 있고 지난 시즌의 전력을 거의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2위 휴스턴 로켓츠

맥밍 콤비에 아테스트가 합류한 휴스턴은 파워랭킹 1위에 올리고 싶을 정도로 강력합니다. 일단 지난 시즌에 22연승을 한 전력을 무시할 수 없고 아테스트 딜에서 킹스로 이적한 바비 잭슨의 자리에 브렌트 배리를 영입했습니다. 하지만 아테스트는 특이한 정신상태를 가지고 있고 아직 새로운 팀에서의 적응여부가 남아있기 때문에 그가 휴스턴에 확실하게 녹아들기 전까지는 2위에 만족해야 할 것입니다.


3위 뉴올리언스 호넷츠

폴, 웨스트, 페자, 챈들러가 건재한 호넷츠는 제임스 포지를 영입하면서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할 만한 전력을 갖췄습니다. 하지만 키 식스맨이었던 파고를 잃었습니다.


4위 유타 재즈

재즈는 클리퍼스와의 트레이드에서 브레빈 나이트를 영입하면서 데롱이의 백업 자리를 확보했습니다. 여전히 부저, 키릴렌코, 오쿠어등의 유능한 선수들이 많고 그들은 제리 슬로언 감독의 시스템에 적응했습니다. 재즈는 큰 트레이드 없어도 상위권에 랭크될 만한 전력을 갖췄습니다.


5위 샌안토니오 스퍼즈

던컨, 지노빌리, 파커를 제외하면 별 볼일 없어 보이지만 그들은 지난 시즌에도 잘 해냈습니다. 적어도 정규리그 까지는요. 샌안토니오는 로저 메이슨과 D리그에서 평균 17.1득점 8.2리바운드를 기록한 이안 마힌미를 영입했습니다. 또한 커크 토마스와 재계약 했고 마이클 핀리와 로버트 호리도 곧 합류할 듯 합니다. 결국 지난 시즌과 비슷한 멤버 구성이고 다른 점이 하나 있다면 나이를 한 살 씩 더 먹었다는 것입니다.


6위 달라스 매버릭스

조쉬 하워드를 포함한 루머가 있기는 하지만 아직까지는 마크 큐반이 놀라울 정도로 조용합니다. 달라스는 디오프와 제랄드 그린을 영입했지만 댈러스의 가장 큰 변화는 에이버리 존슨 대신 릭 칼라일이 감독이 된 것입니다.


7위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지난 시즌 블레이저스는 성급하지 않고 여유있게 로스터를 운용했는데 미래를 기다리며 준비한 것으로 보입니다. 블레이저스는 페이서스와의 트레이드로 디오구와 신인 베일리스를 영입했고 스페인 가드 루디와 계약했습니다. 블레이저스는 오든만 합류하면 6시즌 만에 플레이오프에 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8위 피닉스 선즈

예전 우승권이던 피닉스는 지난 시즌 중반 대형트레이드로 피닉스에 왔으며 매우 많은 연봉을 받고 있는 오닐을 잘 이용할 수 있는 감독을 찾고 있을 뿐 오프시즌에 큰 움직임은 없습니다. 맷 반즈를 영입했고 드래프트에서 로빈 로페즈를 지명했을 뿐입니다. 또한 내쉬의 백업으로 스페인에서 고란 드라기치를 영입하려 애쓰고 있습니다.
샤크는 한 살 더 먹었고 내쉬는 더 느려질 것입니다. 과연 새로운 감독이 이들과 함께 선즈의 추락을 막을 수 있을지...


9위 덴버 너겟츠

플옵 1라운드에서 패배한 후 별 다른 움직임이 없던 덴버는 클리퍼스와의 트레이드에서 캠비를 포기했습니다. 캠비의 자리를 메우기 위해 벌크만과 크리스 앤더슨을 영입했지만 부족해 보입니다. 카멜로 앤써니와 앨런 아이버슨과 케년 마틴이 있는 덴버는 여전히 경쟁력이 있지만 언제 무너져도 이상할 게 없는 팀입니다.


10위 LA 클리퍼스

클리퍼스는 이번 오프시즌에 가장 활발하게 움직인 팀입니다. 엘튼 브랜드와 코리 매거티가 팀을 떠났고 배런 데이비스, 리키 데이비스, 제이슨 윌리엄스, 브라이언 스키너와 마커스 캠비가 팀에 합류했습니다. 클리퍼스는 여전히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엔 부족해 보이지만 클리퍼스의 경기는 매우 재미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11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배런 데이비스가 팀을 떠났지만 매거티와 튜리아프가 가세했습니다. 또한 몬타 엘리스, 앤드리스 비인드리스, 켈레나 아주바이크와 재계약했고 네츠의 유만주 마커스 윌리엄스도 합류했습니다. 돈 넬슨 감독의 전술은 여전히 화끈하겠지만 그 구심점이었던 배런 데이비스의 이탈이 커보입니다.


12위 새크라멘토 킹스

아테스트의 트레이드는 킹스가 미래를 생각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바비 잭슨은 아테스트 만큼의 능력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백업으로는 적당하고 팀에 문제를 일으키진 않을 것입니다. 킹스는 또한 우드리히와 재계약 했고 드래프트에서는 1라운드 신인 제이슨 톰슨을 지명했습니다. 이 들과 함께 케빈 마틴, 프란시스코 가르시아, 스펜서 하워즈, 존 샐먼스등의 멤버는 플레이오프 경쟁에 참여할 만한 기초를 만들 것입니다.


13위 미네소타 팀버울브즈

마이크 밀러와 신인 케빈 러브가 합류했습니다. 또한 케빈 맥헤일은 식서스와의 트레이드에서 로드니 카니와 캘빈 부스 뿐만 아니라 미래의 1라운드픽과 현금을 얻었습니다. 미네소타는 여전히 현재 보다 미래가 더 유망한 팀이지만 베테랑 밀러의 합류는 알제퍼슨과 함께 팀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갈 것입니다.


14위 오클라호마시티

시애틀에서 프랜차이즈 전부를 옮긴 그들은 이번 오프시즌에 가장 큰 변화를 겪은 팀입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3각 트레이드에서 조 스미스와 메이슨을 영입했고 드래프트에서 러셀 웨스트부룩과 DJ화이트를 지명했습니다. 스미스와 메이슨은 케빈드란트에게 리더쉽을 제공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의 프랜차이즈 데뷔 시즌에 많은 승수를 올리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15위 멤피스 그리즐리스

멤피스는 지난 시즌 파우 가솔을 포기한 트레이드에 화가 난 팬들을 달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트레이드를 통해 이번 시즌 멤피스에 합류할 마크 가솔은 7푸터의 유망한 빅맨입니다. 또한 멤피스는 드래프트 당일 트레이드를 통해 OJ마요를 영입했습니다. 이들이 가세하면 마이크 콘리와 루디 게이와 함께 꽤 흥미있고 유망한 구성을 이루게 되지만 이번 시즌에서는 패배의 아픔을 더 많이 얻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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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8/18 16:03
    잘봤습니다^^ 번역을 해볼까 생각하던 글이었는데!

    로켓츠가 2위까지 올라가다니 흐뭇하군요^^

    하지만 아테스트의 영입으로 기대반, 걱정반입니다ㅠㅠ

    개인적으론 포틀랜드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완전 기대되네요^^
    • 2008/08/18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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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티맥과 야오가 건강하고 아테스트가 사고만 치지 않으면 휴스턴의 압도적인 1위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휴스턴팬들은 2위에 아쉬워할 자격이 있는 것 같아요 ㅎㅎㅎ
  2. 2008/08/18 17:19
    9위 덴버 안습입니다. -_-;;

    LA 클리퍼스는 상당히 기대중인데 의외로 랭킹이 낮네요.

    OKC는 꼴찌는 아니군요. ^^
    • 2008/08/18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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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덴버가 12~13위 정도 할 줄 알았습니다.

      오클라호마시티와 덴버가 자리를 바꾸면 딱일 것 같네요 ㅎㅎㅎ
  3. 2008/08/18 23:09
    8위 자리를 놓고, 포틀이나 클리퍼스가 다투게 될 거 같습니다. 덴버는 아쉽게도 이번 오프 시즌에 전력 상승요인이 전혀 없네요;;;

    근데 휴스턴이 2위라니, 생각지도 못했네요; 일단 설레발은 자제중... -ㅂ-;
    • 2008/08/18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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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덴버가 플옵권에서 완전 멀어져서 로터리를 노렸으면 좋겠습니다 쿨럭 ;;;;

      그렇잖아도 이거 쓰면서 써드아이님이 좋아하실 거라 생각했습니다. ㅎㅎㅎ
  4. 2008/08/19 00:30
    뻘 짓 밖에 한 게 없는 스퍼스가 5위라니.-_-;
    하 말도 안 되요.
    • 2008/08/19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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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퍼스의 힘이죠 뭐... 던컨만으로도 반은 먹고 들어가니 ㅋ

알럽에서 화 나는 댓글을 몇 보고 반론 댓글을 달까 하다가 커뮤니티에서의 말싸움이 의미 없음을 생각하고는 블로그에 와서 끄적거립니다.


스페인선수들의 행위가 별 문제가 없다는 뉘앙스의 얘기를 하는 분들을 보면 대충 두 가지입니다.

'저게 왜 인종차별인지 난 잘 모르겠다.'

'스폰서가 시켜서 한 일인데 선수들이 뭔 죄냐'

우선 저 퍼포먼스가 서양에서 아시아인을 비하하는 뜻으로 통하는 건 팩트입니다.

그 의미를 뉴스를 통해서든 다른 사람에게 들어서든 알게 되는 순간 좋든 싫든 우리는 이 것을 인정할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사회에 속해 있는 존재이기 때문에 사회가 통념적으로 인정하는 의미와 개념을 인정할 수 밖에 없거든요.

물론 우리는 한국에서 살고 있고 스페인선수들의 퍼포먼스를 일상에서 겪을 일은 없지만 이번 경우에는 세계라는 사회 속에 살고 있는 우리로 보면 마찬가지가 되고 이번 퍼포먼스는 우리에게도 '아시아인에 대한 비하'라는 의미로 해석될 수 밖에 없습니다.

예를 들어, 누군가가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 올리는 것을 상대방에 대한 욕으로 인정하기 싫다고 해서 다른 사람에게 함부로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 올릴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두 번째로 서양은 그들 자신의 인종차별에 대한 실제 인식과는 별개로 인종차별에 대해서 굉장히 엄격합니다.

축구경기에서 인종차별 발언을 한 선수가 문제 될 뿐 아니라 관중까지도 문제 삼는 곳이 유럽입니다.

어릴 때부터 인종차별에 대해서 엄격한 교육을 받고 이런 뉴스를 보면서 자란 선수들이 인종차별 문제의 심각성을 몰랐을 리는 만무합니다.

혼자 별나라에서 뚝 떨어지지 않은 이상 스폰서가 시키는 것이 무엇인지 스페인 선수가 몰랐다는 것도 말이 안 되고 그 것의 심각성을 몰랐다는 것도 말이 안 됩니다.

게다가 패션모델도 아니고 대부분의 수입을 연봉으로 채우는 프로선수들인데 그들이 과연 스폰서가 시키는 건 자신의 생각과는 무관하게 무조건 해야하는 위치에 있는지 궁금합니다.

스폰서가 선수 자신이나 그들의 가족을 모욕하는 퍼포먼스를 요구했어도 그들이 응햇을까요?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가 있는 팀이라고, 자신이 좋아하는 리그에 소속된 선수가 있는 팀이라고 정당한 비판을 하지 않는 다면 그건 우리가 그렇게 욕하는 빠xx들과 다를 게 없습니다.

그나저나 블로그를 하니 논쟁 걱정 없이 궁시렁거려도 되고 정말 좋네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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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8/16 04:19
    스페인 팀을 옹호할 생각은 없고 인종 차별보다는 비하적인 행위라는 것은 사실이지만 또한 스페인 선수들이 그 퍼포먼스의 진의를 모르고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알았더라면 저 많은 선수가 '상식'적으로 저렇게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2008/08/16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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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그게 궁금합니다만 외국에서 몇 년 살다 온 사람들도 다 아는 걸 그들이 몰랐을리는 없을 것 같고 아마 별 문제가 되지 않을 거라 생각했을 것 같네요. 아니면 다 같이 정신줄을 놨거나 ;;;
  2. 2008/08/16 09:41
    가솔은 나중에 사과했다고 들었어요. 사과할 짓을 왜 한거야~
    • 2008/08/16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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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나마 사과한 가솔이 가장 나은 것 같습니다. 변명을 하고 있는 칼데론이나 사진이 아무 문제 없다고 하는 스페인 감독은 정말 --;;;
  3. 2008/08/16 16:50
    무슨 일이 있었나요? 여행을 갔다왔더니만..
    • 2008/08/16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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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주천사님 여행은 재미있으셨는지 모르겠네요. ^^

      무슨 일인지는 알럽이나 다른 블로그를 통해서 이미 알게 되셨을 것 같네요 ㅎ
  4. 2008/08/18 15:58
    저도 처음엔 뭐가 문제되는지 몰랐었는데..

    그렇다면 야유받을만 하네요..
    • 2008/08/18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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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가솔과 나바로는 공식적으로 사과를 했다고 하니 괜찮은 것 같네요 ㅎㅎㅎ
  5. 2008/08/18 23:06
    댓글 달았던거 같은데, 꿈에서 달았나... ㅎㅎㅎ;

    암튼 참 기분나쁜 퍼포먼스였습니다.
    • 2008/08/18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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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그럴 때 있어요 ㅎㅎㅎㅎ

http://www.rockymountainnews.com/news/2008/aug/12/krieger-nuggets-giving-melo-less-help-boeheim/

위의 링크는 록키마운틴의 칼럼니스트krieger의 칼럼입니다.

멜로의 대학시절 스승이었던 Boeheim의 코멘트를 많이 인용했는데요 우선 덴버 수비의 '심장이자 영혼'인 캠비의 부제가 얼마나 심각한 일인지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네네와 마틴이 건강하다면 어느 정도 유지가 될 거라는 팬들의 예상과는 달리 전문가들의 눈에는 캠비의 자리를 대체하기가 힘들어 보이나 봅니다.

더불어서 덴버 구단주의 재산을 언급했는데 $2.2billion으로 미국내 갑부서열 204위이고 그 와이프가 월마트의 상속자로 갑부서열 165위랍니다. 재산은 $2.5billion이구요.

1달라에 천원씩만 쳐도 둘이 합쳐서 무려 4조 7천억원인데!!!!!!!!!!!

뭐 자기 돈 자기가 쓰는 거니 남들이 뭐라 할 건 못되지만 재산을 언급한 걸 보니 그들도 많이 아쉽나 보네요.
Posted by 가람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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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8/13 21:37
    아시겠지만 NBA 구단주들 중 가장 부자는 약 20bil의 폴 앨런이고 가장 돈이 적은 사람이 약 80mil의 레슬리 알렉산더(휴스턴)와 피터 홀트(스퍼스)입니다.-_-;

    재미 있는 건 돈 많은 팀들은 성적이 별로란 거.-_-; ( 포틀랜드, 올란도, 덴버, 인디에나 등등이요. ) 그나마 5위 안에 드는 팀들 중 디트로이트가 유독 성적이 좋은 팀입니다. ㅋ
    • 2008/08/1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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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퍼스도 그렇고 원래 투자와 성적이 반비례하는 경우도 많아서 원래는 저도 그러려니 합니다.

      돈 많이 써서 선수 모은다고 항상 성적이 좋은 건 아니니까요.

      그런데 이건 돈 아끼려고(!) 주축선수를 판거죠;;;
  2. 2008/08/14 00:33
    -우주 정복을 꿈꾸지 않는 한, 죽을때까지 못 쓰고 죽을텐데

    -우주 정복을 꿈꾸고 있는 모양입니다

    -_-
    • 2008/08/1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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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게요.. 죽을 때까지 써도 다 못 쓸텐뎅;;;
  3. 2008/08/14 04:35
    부자들이 돈문제에 더 민감하는 얘기가 사실일지도 모르겠네요;
    • 2008/08/1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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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해 보니... 그래서 부자일 수도 있겠네요 ㅎㅎㅎ
  4. 2008/08/16 09:47
    캠비에 네네, 마틴이 있어도 버텨내기가 힘든 마당에 캠비가 빠져버리면 어쩌자는건가요. 둘 중 누가 캠비의 역할을 대신해줄 수 있다고 하는지;;
    • 2008/08/16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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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없는 것 알면서 내보냈죠 뭐 ;;;;;

바우돌리노

2008/08/11 02:12
서양에서 성배는 불멸한 최고의 권위를 상징합니다.

그래서 최후의 만찬 이후 줄 곧 성배는 서양사람들의 보물로써 남아 있죠.

최후의 만찬으로 부터 2000년이 넘게 흐른 지금도 여전히 각종 영화와 소설 등에 자주 등장하며 과학의 시대인 지금도 성배는 사람들의 관심거리입니다.

움베르토 에코의 '바우돌리노'도 성배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긴 여행과 환타지를 그린 소설입니다.

바우돌리노는 에코가 자신의 지식을 마음껏 풀어놓기로 마음 먹기라도 한 듯 광대한 스케일을 자랑합니다.

대학이 막 생겨나던 프랑스의 파리에서 부터 신성로마제국의 영토였던 독일과 이탈리아, 십자군원정길에 있는 불가리아와 비잔티움제국(동로마제국), 그리고 끝도 없이 펼쳐진 상상 속의 나라들...주인공인 바우돌리노는 이 모든 곳을 무대로 삼아 모험을 합니다.

이 책에는 정치적인 갈등이 많이 등장합니다. 신성로마제국의 황제와 교황의 갈등, 황제와 이탈리아 도시국가들의 갈등, 동로마제국 내의 암투...

이런 갈등에서는 정치적인 명분과 정당성이 중요한데 황제의 양아들인 바우돌리노는 황제의 명분을 위해서 성배를 찾고 전설 속에 등장하는 요한사제를 찾아 긴 여행을 떠납니다.

평생에 걸친 여행에서도 결국 요한사제는 만나지 못하고 돌아온 바우돌리노가 전쟁의 참화 속에서 구해준 동로마제국의 역사가인 니케타스에게 자신의 일생을 얘기하는데요...

이 소설은 바우돌리노가 니케타스에게 얘기하는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하지만 바우돌리노의 이야기에는 역사적인 사실에 근거한 믿을 만한 부분도 있는 반면에 허황된 환타지로 밖에 믿을 수 없는 부분이 굉장히 많습니다.

나중엔 바우돌리노가 황제의 양아들이었는지도 의심이 되고 그의 모든 이야기가 거짓말이 아닌지 의심을 갖게 됩니다.

아니 의심 보다는 거짓말일 거라는 강한 확신을 갖게 됩니다.

바우돌리노는 타고난 거짓말쟁이에 타고난 이야기꾼이라구요...

그래서 책을 덮는 순간엔 참 묘한 기분이 듭니다. 이 책을 읽었던 시간 만큼 에코에게 낚인 것 같은 기분이지요.

하지만 한 번 더 생각해보면...

거대한 스케일로 성배의 권위를 대변함과 동시에 이 모든 이야기가 한갖 이야기꾼의 농간이었다는 식의 결말은 우리가 평생동안 막연한 환상을 갖고 살아가는 권력과 명예, 진리 등이 얼마나 공허한지를 우리에게 말해주려는 의도 같습니다.

우리는 이미 삶을 통해서 권력과 명예, 진리 등이 얼마나 공허한지 이미 알고 있다구요?

그럼 이미 바우돌리노의 이야기가 거짓임을 눈치채고도 계속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서 미칠지경이어서 계속 이야기를 들어야만 했던 니케타스는 무엇일까요?

니케타스는 이미 공허함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그것들을 쫓게 되는 우리들의 불쌍한 모습을 대변해 주는 인물입니다.

에코는 우리에게 허상에서 진정으로 초연해지는 한 단계 더 성숙한 모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Posted by 가람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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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8/13 11:33
    막 읽고 싶은 충동이 드는군요. ^^ 요즘 점차 에코에 대한 호기심이 급상승하고 있습니다.
    • 2008/08/13 18:10
      댓글 주소 수정/삭제
      불꽃앤써님도 에코의 세계로 빠져보세요~

      요새 '푸코의 진자' 읽고 있는데 정말 재밌습니다.^^

올 여름엔 휴가를 못 가게 돼서 대신 지난 5월 초에 다녀온 청량사의 사진을 보면서 당시의 시원함과 깨끗함에 다시 한 번 빠져 보겠습니다.

새벽2시에 출발 해서 포항 호미곶에서 일출을 본 후에 청량사, 문경세재를 차례로 갔다가 수안보에서 온천물에 몸을 풀고 다음 날 서울로 돌아오는 코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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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 Canon PowerShot A75 | Multi-Segment | 1/50sec | F/2.8 | 0EV | 5.41mm | No Flash | 2008:05:03 06:05:54


하지만 포항 날씨가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먼 바다 날씨가 좋지 않아서인지 일출은 볼 수 없었고 곧 청량사로 출발 했습니다.

청량사는 경상북도에 소재한 청량산도립공원 안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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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 Canon PowerShot A75 | Multi-Segment | 1/640sec | F/2.8 | 0EV | 5.41mm | No Flash | 2008:05:03 12:11:43

도립공원에 들어가기도 전에 이런 절경이 펼쳐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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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 Canon PowerShot A75 | Multi-Segment | 1/800sec | F/2.8 | 0EV | 5.41mm | No Flash | 2008:05:03 12:11:30

청량산도립공원으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다리를 건너면 매표소가 있는데 얼마 전 부터 무료라고 하더라구요.

청량사로 가려면 걸어서 산을 좀 타야 하는데 평소에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에겐 약간 힘든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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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 Canon PowerShot A75 | Multi-Segment | 1/200sec | F/2.8 | 0EV | 5.41mm | No Flash | 2008:05:03 10:42:58

하지만 길 옆의 나무들이 만들어 준 그늘이 시원하게 만들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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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 Canon PowerShot A75 | Multi-Segment | 1/50sec | F/4.8 | 0EV | 16.22mm | No Flash | 2008:05:03 10:33:44

이름 모를 꽃도 등산의 피로를 덜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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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 Canon PowerShot A75 | Multi-Segment | 1/320sec | F/2.8 | 0EV | 5.41mm | No Flash | 2008:05:03 10:52:04

드디어 청량사의 입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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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 Canon PowerShot A75 | Multi-Segment | 1/100sec | F/2.8 | 0EV | 5.41mm | No Flash | 2008:05:03 10:53:12

통나무로 만든 수로를 따라 흐르는 물소리가 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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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 Canon PowerShot A75 | Multi-Segment | 1/160sec | F/2.8 | 0EV | 5.41mm | No Flash | 2008:05:03 10:53:57

통나무 수로 옆의 꽃도 이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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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 Canon PowerShot A75 | Multi-Segment | 1/60sec | F/4.8 | 0EV | 16.22mm | No Flash | 2008:05:03 11:39:12

등산 하는 동안 여러 번 본 새인데 어떤 종인지 모르겠네요. 사람이 무섭지 않은지 도망도 가지 않습니다.

사찰 내의 약수터에서 목을 축인 후 이제 주위를 둘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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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의 중심부에 있는 탑입니다. 이 사진은 탑을 중심으로 찍어서 잘 나오지 않았지만 탑 너머의 경치가 정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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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 Canon PowerShot A75 | Multi-Segment | 1/250sec | F/3.5 | 0EV | 9.41mm | No Flash | 2008:05:03 10:4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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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사에서 보이는 주위 경관들입니다. 당연한 소리지만 직접 보면 더욱 절경이고 청량사를 지나서 계속 등산을 하면 더욱 좋은 절경들이 펼쳐진다는데 저는 체력의 한계로 더 이상 오르지 못했습니다.

이제 산행으로 지친 다리도 쉬고 차도 한 잔 마실 겸 사찰 내 찻집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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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 집 앞 화분에 심어진 꽃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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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 Canon PowerShot A75 | Multi-Segment | 1/125sec | F/2.8 | 0EV | 5.41mm | No Flash | 2008:05:03 11:13:38

찻집 안에서 흘러나오는 대금 소리와 입구에 쓰여진 글 귀에 제 마음이 정화되는 듯한 기분을 느낍니다. 마치 무릉도원에 온 듯한...

자리에 앉아서 시원한 오미자차를 시키고 주위를 둘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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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화냐 생화냐로 여친님과 내기를 걸었던 꽃입니다. 답이 무엇이었는지는 기억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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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 Canon PowerShot A75 | Multi-Segment | 1/400sec | F/2.8 | 0EV | 5.41mm | No Flash | 2008:05:03 11:34:04

찻 집 안에서도 창 밖으로 경치가 참 좋았습니다. 오른쪽의 인형은 종이로 만든 정말 귀여운 동자인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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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 Canon PowerShot A75 | Multi-Segment | 1/160sec | F/2.8 | 0EV | 5.41mm | No Flash | 2008:05:03 11: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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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오미자차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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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 Canon PowerShot A75 | Multi-Segment | 1/80sec | F/2.8 | 0EV | 5.41mm | No Flash | 2008:05:03 11:23:01

더운 날씨에 땀 흘리며 산을 오르고 마셔서 그런지 이렇게 시원하고 맛있는 오미자차는 처음입니다.

마치 농구 한 판 하고 캔맥주를 마실 때의 느낌이랄까... ^^;

아무튼 이렇게 오미자차를 마시며 여친님과 담소를 나눈 후 힘이 다 빠져서 덜덜 떨리는 다리로 겨우 산을 내려 가면서 청량사 관광은 끝이 났고 저희는 문경세재로 향했습니다.

청량사 앞에 있는 안내판을 보면 신라시대에 원효대사가 창건한 사찰이라고 합니다. 오래된 역사 만큼 곳곳에 세월의 흔적들이 담겨 있고 분위기가 정말 좋습니다. 주위 경치는 말 할 것도 없구요.

그런데 이렇게 지난 여행을 다시 복기해보니 마치 다시 여행을 한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
Posted by 가람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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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8/09 10:00
    노란꽃 참 특이하게 생겼네요.
    경치가 참 아름답습니다^^
    • 2008/08/09 14:47
      댓글 주소 수정/삭제
      TV에도 자주 나오고 몇 년간 열린음악회도 매년 열렸던 곳일 정도로 경치가 좋아요.

      경상도쪽에 여행 가실 일 있으면 꼭 들러 보세요 ^^
  2. 2008/08/10 07:54
    아버지 묘가 봉화에 있어서 매년 두세 번은 꼭 가는데 왜 저런 곳이 있는 줄 몰랐었을까요.
    그냥 갈 때마다 부석사나 한 번 둘러보면 좋겠다란 생각을 하긴 했었는데, 당일치기로 갔다 오기 위해서 늘 부산해서 성묘만 하기에만 바빴던 지라...
    • 2008/08/10 12:40
      댓글 주소 수정/삭제
      좀 구석에 짱박혀있기도 하고 다리를 건너야 입구가 있어서 아마 보기 어려우셨을 겁니다.

      다음에 여유있게 성묘하시고 들러보세요~
  3. 2008/08/10 09:33
    호미곶. 해병으로 포항에서 근무한 사촌동생이 꼭 가보라고 한 곳이죠. 아직 가보진 못했습니다만^^

    청량사의 사진들은 보기에도 시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