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저메인 오닐과 엘튼 브랜드를 영입한 두 팀
저메인 오닐을 영입한 토론토와 엘튼 브랜드를 영입한 필라델피아는 이번 시즌 상당히 관심이 가는 팀들이고 실제로 동부컨퍼런스의 판도를 흔들어 줄 능력이 있는 팀들입니다.

부상으로 지난 시즌을 거의 말아 먹었지만 시즌 막판에 복귀해서 자신이 건재하다는 걸 보여준 브랜드를 영입한 필리 보다 몇 년 째 골골거렸던 저메인 오닐을 영입한 토론토가 더 불안한 건 사실이었고 대부분의 전문가의 예상에서 필리가 토론토 보다 더 좋은 점수를 얻었습니다.

2. 골밑싸움
이 경기의 승패를 결정지은 골밑싸움입니다.

필리의 취약한 골밑에 날개를 달아 줄 거라 기대했던 브랜드는 개막전에서 보쉬와 오닐의 트윈타워 앞에서 비벼줄 생각을 못했습니다.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비벼주면서 파울을 얻거나 슛을 성공시키는 원래 모습은 거의 없었고 하이포스트에서 점퍼만 시도했는데 골밑 공격을 시도하지 못하면서 리듬을 잃어서인지 성공률이 낮았습니다.

반대로 보쉬는 브랜드의 작은 키를 상대를 확률 높은 점퍼를 보여줬고 오닐은 우려와는 달리 거의 제 모습을 찾은 듯 보였는데요. 페이스업을 즐기는 보쉬와 상당히 손발이 잘 맞았습니다.

보쉬와 오닐이 돌아가면서 골밑을 공략하고 하이포스트에서 점퍼를 성공시키고 또 돌파하고... 골밑은 완벽하게 이 두 선수의 리듬이었고 무대였습니다.

페이스업을 즐기는 보쉬와 로포스트, 하이포스트를 겸비한 오닐의 콤비는 높이에서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옵션으로 강력한 모습이었고 브랜드의 작은 키와 달렘베어의 낮은 BQ가 부각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차라리 막판에 나온 에반스가 오닐을 더 잘 막는 모습이었습니다.

달렘베어는 초반에 보쉬의 슛을 두개나 블록했지만 그 뿐이었고 보쉬와 오닐에게 계속 밀리기만 했고 박스스코어를 보면 눈에 띄는 9개의 오펜리바(17)는 부족한 피니쉬와 좁은 시야로 인해서 거의 죽은 스탯이었습니다.

3. 골밑과 외곽이 조화를 이룬 토론토
골밑에서 브랜드와 달렘베어가 뚫리면서 필리의 백코트진은 헬핑 다니기에 바빴고 토론토는 오픈3점찬스를 많이 얻었고 62%를 적중시켰습니다.

토론토의 궁병대가 삘 받은 날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골밑의 약점 때문에 생긴 당연한 결과 였습니다.

이는 덴버의 팬인 제가 뼈저리게 느끼는 부분인데 덴버만 만나면 살아나는 상대방의 3점은 운이 아니라 덴버의 수비 때문에 생기는 필연적인 결과라는 점입니다.

아무튼 불꽃앤써님의 글을 통해서 봤던 작년 필리수비의 약점이 브랜드가 온 후에도 그대로 이어지는 모습이었습니다.

4. 답답했던 필리의 공격
트윈타워가 중심을 잡아주는 토론토의 수비를 상대로 게임을 풀어가가에 밀러 혼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이궈달라와 테디어스 영은 볼의 흐름에 전혀 도움을 주지 못했고 상대의 수비가 자리를 잡은 상태에서 이궈달라의 돌파는 전혀 먹히지 않았습니다.

루윌의 투입으로 흐름이 좋아지나 했더니 돌파와 찬스를 만들어줄 뿐 볼흐름에 전혀 도움을 주지 못했습니다.

골밑에서 브랜드는 전혀 비벼주지 못하고 계속 볼을 뱉어 내기만 하다가 점퍼만 날렸습니다. 키가 작은 브랜드에게 트윈타워는 상당한 압박이었나 봅니다.

달렘베어가 초반에 오펜보드를 상당히 잡아 줬지만 위에서 언급했듯이 세컨찬스는 거의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달렘베어가 밖으로 빼주기만 해도 좋았을 텐데 시야가 참 아쉬웠습니다.

이궈달라는 슈팅가드로 나오기에는 볼핸드링도 좋지 않았고 점퍼도 불안해 보였습니다. 게다가 이궈달라의 돌파가 코비급은 아니라서 상대 수비가 자리잡기 전에만 먹히더군요.

지공에서는 버로우 탔다가 속공상황에서만 눈에 띄었습니다.

볼의 흐름 자체도 좋지 않은데다가 골밑에선 빅맨들이 전혀 힘을 못 쓰니 서서 공만 돌리다가 의미 없는 슛만 날리고... 속공에서만 가끔 힘을 내는 필리였습니다.

5. 정리
골밑의 차이가 승패를 갈랐습니다.

그리고 그 차이를 만들어 준 토론토의 저메인 오닐 영입은 대성공으로 보입니다. 저메인 오닐이 생각보다 건강할 뿐 아니라 예전의 기량을 나름 회복한 모습이 고무적입니다.

토론토의 궁병대는 저메인 오닐이 부상등의 이유로 트윈타워가 깨지지 않고 계속 운용되는 한 한 동안 지금 같은 모습을 계속 보여줄 것 같습니다.

브랜드는 팀에 녹아드는 모습도 투쟁적인 모습으로 팀을 이끌어 가려는 모습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왠지 쫄아 있는 듯한 인상이었는데 되든 안 되든 브랜드가 골밑에서 비벼야만 필리가 강팀을 상대로도 경쟁력을 보이리라 생각됩니다.

개막전의 브랜드는 필리에 온 웨버 같았습니다. --;;

토론토는 부상이 발목을 잡지 않는한 예상 보다 상당히 높은 자리를 차지할 것 같고 필리는 브랜드가 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한 상위팀들, 특히 골밑이 강한 팀과의 싸움에서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Posted by 가람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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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0/31 15:14
    저도 전력을 재정비한 토론토와 필라델피아의 모습으 궁금해서 이경기를 봤는데 랩터스는 기대이상, 식서스는 기대 이하였습니다. 개막전이라 그럴수도 있겠지만 앨튼 브랜드는 아직 녹아들어가지 못한 모습이더군요. 반면 저메인 오닐은 마치 토론토에서 쭉 뛴 선수처럼 손발이 잘 맞아보였습니다.

    오닐과 보쉬, 바르냐니까지 피지컬한 맛이 떨어지는 빅맨들이 어떻게 조화를 이룰까 싶었는데 보쉬는 좀 더 적극적으로 골밑을 파는 모습이었고 오닐도 전성기때의 스타일을 찾아가는 모습이었습니다. 이 두 선수가 이런식으로 손발이 맞으면 동부에서도 손꼽히는 골밑이 될 것 같아요.
    • 2008/10/31 16:29
      댓글 주소 수정/삭제
      랩터스는 어느샌가 인저리프론이 되어버린 저메인 오닐의 부상여부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필리는 시간이 필요한 걸지도...
  2. 2008/11/01 23:22
    오늘 토론토는 골스와의 경기에서 바르냐니가 맹활약을 해줬더군요.
    오닐이 오고 나서 바르냐니 기용이 어떻게 돌아가나 했는데 시간배분이 잘 되나보군요.
    • 2008/11/02 02:16
      댓글 주소 수정/삭제
      골스전도 받아 놨는데 봐야겠네요.ㅎㅎㅎ
  3. 2008/11/02 01:05
    사실 브랜드의 공격이 점퍼 위주이긴 합니다만 오닐-보쉬의 골 밑 높이가 장난 아니었나 보네요. 더욱이 식서스엔 코버를 내주고 나선 마땅한 3점 슛터가 없어서 더 문제였던 듯 싶습니다.
    • 2008/11/02 02:18
      댓글 주소 수정/삭제
      카림러쉬가 정말 잠깐 나와서 3점 하나 넣고 들어가긴 했는데.. 문제는 토론토전에선 오픈 3점 기회가 거의 없었습니다. 암튼 3점 때문에 필리팬들은 코버가 많이 그리울 것 같습니다.
  4. 2008/11/02 04:12
    사실 크게 기대는 안하고 봤던 경기였습니다. 초반부터 팀 메이트들이 적응할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고, 초반에는 큰 기대를 안하고 봐야겠다는 생각이었어요.

    경기를 1쿼터밖에 못 봤는데, 가람지기 님의 글을 보니 처절하게 약점이란 약점은 다 드러난 경기였던 것 같습니다.

    (나중에 경기를 다 본 이후에 다시 코멘트하겠습니다.^^)

    1쿼터부터 유독 흐름을 끊는 턴오버가 많았고, 작년과는 달리 아예 평소와 전혀 다른 상황에서의 턴오버였던지라 아쉽긴 했는데요.

    결국 턴오버로 바뀐 흐름에 완전히 무너졌나 보네요.

    그래도 달렘베어의 리바운딩 스킬이 한단계 진일보한 것이 보이고, 그 점에 만족해야 겠습니다.

    일단, 초반에 이기의 바뀐 롤에 대한 적응이 생각보다 늦습니다. 그로 인해서 슬럼프도 겪고 있고요.

    전술 자체 포멧도 좀 바뀐 경향이 있는데, 아무래도 작년 후반 주러 쓰던 이기나 밀러에게 전권을 주던 포멧이 아닌지라 이기의 움직임이 그리 좋지는 못하더군요.

    초반 일정이 상당히 좋은데, 좀 추스려서 앞으로는 연승을 달려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경기 다 보고 다시 코멘트하겠습니다.^^

    좋을 글 잘 봤습니다.
    • 2008/11/02 07:49
      댓글 주소 수정/삭제
      달렘베어의 오펜리바놀이는 정말;;; 보쉬랑 오닐이 진땀 빼더라구요ㅎㅎㅎ

      역시 팀 전체가 좀 어리버리하다 했더니 많은 변화를 준 결과였군요.

      다음에 변화에 익숙해진 다음의 토론토전을 기대해 봐야 겠네요^^
  5. 2008/11/02 19:19
    여전히 오닐에 대해서는 부정적이긴 합니다만, 보쉬를 보완하는 오닐의 수비력은 토론토에 큰 힘이 된 거 같네요.

    필리의 테디어스 영은 프리 시즌 때 3점이 많이 개선된 모습이었는데, 정규 시즌에는 어땠는지... 이기의 점퍼는 통 개선되질 않군요;;;
    • 2008/11/02 22:36
      댓글 주소 수정/삭제
      사실 오닐은 부상의 위험 때문에라도 더 두고 봐야겠고 필리는 3점이 발목을 잡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개막전부터 수비가 어떤지 보고 싶었는데 결국 경기를 못 봐서 딱히 뭐라 할 말이 없네요.

팸에서 듣기로는 작년과 별 차이도 없어 보인다는 소리도 있는 것 같은데... 흠

토렌토로 이 경기 받으려고 하는데 덴버 경기는 안 올라오네요... 덴버는 비인기팀인건가;;;

덴버 경기가 없어서 엄하게 필리 대 토론토, 뉴올 대 워리어스 경기만 받고 있네요.. 덴버가 올라와야 어서 잘텐데 ㅜㅜ


Utah 98, Denver 94
Preview - Box Score - Recap

(0-1)
    1 2 3 4 Total
Denver 27 19 21 27 94 Final 
Utah 28 22 25 23 98  
(1-0)
 Denver
 Starters Min FG 3Pt FT +/- Off Reb Ast TO Stl BS BA PF Pts 
  A. Iverson G 38:25 6-13 0-0 6-7 -9 0 1 8 3 1 0 0 2 18
  A. Carter G 36:02 6-11 1-1 0-0 -4 1 5 2 1 3 0 0 5 13
  N. Hilario C 25:59 4-7 0-0 3-5 -7 0 4 2 4 1 0 1 6 11
  K. Martin F 33:11 7-13 0-1 4-8 -12 3 6 1 0 2 2 1 5 18
  L. Kleiza F 21:11 1-8 0-4 2-2 -2 0 3 0 1 1 0 0 3 4
 Bench Min FG 3Pt FT +/- Off Reb Ast TO Stl BS BA PF Pts 
  J.R. Smith 35:06 7-14 3-7 0-0 +4 0 5 2 1 1 0 0 3 17
  C. Andersen 21:08 2-3 0-0 1-2 +4 2 6 1 3 1 1 0 1 5
  D. Jones 14:08 1-5 0-0 1-2 -2 0 3 0 0 1 0 3 1 3
  R. Balkman 7:46 2-3 0-0 1-2 +10 1 1 1 0 1 0 0 1 5
  J. Howard 7:02 0-0 0-0 0-0 -2 0 1 0 0 0 0 0 0 0
  C. Anthony DNP - Coach's Decision
 Totals 36-77 4-13 18-28 7 35 17 13 12 3 5 27 94
 Percentages:   .468 .308 .643   Team Rebounds: 8
 Utah
 Starters Min FG 3Pt FT +/- Off Reb Ast TO Stl BS BA PF Pts 
  R. Price G 34:11 1-9 0-3 4-4 +14 0 3 5 3 1 0 2 2 6
  R. Brewer G 24:19 5-9 0-1 5-7 +6 0 2 0 1 0 0 0 1 15
  M. Okur C 39:15 5-12 0-1 3-4 +4 3 10 3 0 1 1 0 2 13
  C. Boozer F 36:14 11-18 0-0 3-4 +3 3 14 1 2 1 1 0 5 25
  C.J. Miles F 13:00 2-5 0-0 0-0 +9 1 3 2 1 0 0 0 3 4
 Bench Min FG 3Pt FT +/- Off Reb Ast TO Stl BS BA PF Pts 
  A. Kirilenko 35:00 6-9 1-1 3-4 -5 3 6 3 3 1 2 0 2 16
  K. Korver 24:24 3-6 1-2 4-4 -3 0 2 0 2 1 0 0 0 11
  P. Millsap 20:11 2-6 0-0 0-1 0 1 4 2 2 0 1 0 3 4
  B. Knight 13:24 2-5 0-0 0-0 -8 1 2 1 2 0 0 1 2 4
  M. Almond DNP - Coach's Decision
  J. Collins DNP - Coach's Decision
  K. Koufos DNP - Coach's Decision
 Totals 37-79 2-8 22-28 12 46 17 16 5 5 3 20 98
 Percentages:   .468 .250 .786   Team Rebounds: 10
 Game Info
 Technical Fouls:  None
 Arena: EnergySolutions Arena, Salt Lake City, UT
 Attendance: 19,911
 Officials: Greg Willard, Jason Phillips, Tony Brown
 Duration: 2:21
Legend
+/-:
Team net points while player is in game,
TO:
Turnovers,
PF:
Personal Fouls,
BS:
Blocked Shots,
BA:
Blocks Against

Updated on Thursday, Oct 30, 2008 12:14 am ET

Posted by 가람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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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0/31 15:15
    네네와 케년 마틴이 제대로 뛰어줘서 다행이네요. ^^
    • 2008/10/31 16:30
      댓글 주소 수정/삭제
      제발 이 둘은 82경기 다 소화하는 꼴 한 번이라도 봤으면ㅜㅜ
  2. 2008/11/01 23:22
    오늘 클리퍼스 상대로 대역전극으로 첫승 거둔거 축하드립니다.

    더불어 SK 우승도 축하드려요^^
    • 2008/11/02 02:19
      댓글 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

      오늘은 레이커스와의 경기네요 양팀 모두 부상 당하는 선수 없이 즐겜했으면 하네요

      그런데 덴버팬 입장에선 즐겜일리가 없겠단;;;

SI 파워랭킹

2008/10/26 18:40
원문 http://sportsillustrated.cnn.com/2008/writers/marty_burns/10/23/preseason/index.html

NBA 프리시즌 파워랭킹
1 Boston Celtics
디펜딩챔피언은 지난 시즌의 66승 멤버가 대부분 남아있다. 빅3와 함께 더욱 발전한 론도와 퍼킨스가 여전히 건강하다. 그러나 빅3의 반지에 대한 열망이 여전할지, 제임스 포지의 빈자리는 어떻게 할지가 관건이다.
 
2 Los Angeles Lakers
지난 시즌 MVP 코비, 파우 가솔, 라마 오돔, 데릭 피셔와 코치 필 잭슨이 건재하고 7푸터 앤드류 바이넘이 돌아 온 LA는 거친 서부에서 살아남을 듯 하다. 그러나 브라이언트는 여름내내 올림픽에 참가했고 바이넘은 무릎수술을 받은 점은 불안요소다.
 
3 San Antonio Spurs
주요선수들이 나이를 한 살씩 더 먹었지만 그들은 여전히 위력적이다. 지난 시즌 서부 최고 승수를 기록한 레이커스 보다 1승이 적었을 뿐이고 플옵 2라운드에서는 호넷츠를 격침시켰다. 그들의 수비와 우승경험은 강한 무기이다. 수술을 받은 마누 지노빌리의 초반 결장이 변수가 되겠지만 올해는 홀수해이다.
 
4 New Orleans Hornets
지난 시즌 놀라운 활약을 보여준 호넷츠의 주역인 크리스 폴, 데이빗 웨스트, 타이슨 챈들러, 페자 스토야코비치, 모리스 페터슨이 모두 건재하고 제임스 포지가 팀에 합류했다. 플옵에서 코비와 지노빌리, 맥그래디를 수비할 수 있는 포지의 수비력은 팀에 터프함을 더 해 줄 것이다.
 
5 Houston Rockets
로켓츠는 오프시즌에 아테스트를 영입하는 정말 위험한 도박을 했다. 이 변덕스러운 선수는 맥그래디, 야오 밍과 함께 보스턴, LA, 스퍼스의 빅3에 견줄만한 빅3를 이루거나 팀의 케미스트리를 망칠 수 있다. 아테스트가 이번 시즌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두고 볼 일이다.
 
6 Utah Jazz
지난 시즌 홈에서 가장 강세를 보인 유타는 데론 윌리암스, 부저, 메멧 오쿠어, 키릴렌코, 로니 브루어의 깊고 재능 넘치는 로스터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재즈는 팀 수비를 더 발전시켜야 한다.
 
7 Cleveland Cavaliers
그들은 최적의 포인트가드 모 윌리엄스를 얻었다. 모 윌리엄스가 르브론을 보좌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다면 두 번째 파이널 도전도 가능해 보인다. 일가우스카스, 벤 왈라스, 바레장의 골밑과 수비는 준수하고 저비악, 파블로비치, 깁슨, 웨스트의 가드진도 도움을 줄 것이다.
 
8 Detroit Pistons
빌럽스, 해밀턴, 프린스, 라쉬드 왈라스, 맥다이스는 여전히 NBA 최고의 코어다. 스터키, 맥시엘, 아미르 존슨 등의 어린 선수들이 발전하고 새로 부임한 마이클 커리 감독이 코어에게 불을 붙일 수 있다면 7년 연속 동부파이널 진출도 전망이 밝다.
 
9 Orlando Magic
드와잇 하워드의 주도 하에 지난 시즌 매직은 동부에서 강호로 인정 받았다. 라샤드 루이스와 터클루의 득점력은 팀의 공격을 다시 강력하게 만들 것이고 피에트러스의 합류와 토니 배티에의 복귀는 팀의 수비를 성장시킬 것이다. 
 
10 Dallas Mavericks
새로 부임한 릭 칼라일 감독은 베테랑 선수들을 원래 모습으로 돌려 놓을 수 있을 것이다. 릭 칼라일 감독은 키드를 중심으로 전술을 짤 것이고 노비츠키, 조쉬 하워드, 제이슨 테리 등이 함께 할 것이다. 하지만 나이 많은 키드, 테리, 스택하우스에게 시즌 끝까지 뛸 체력이 있을까?
 
11 Portland Trail Blazers
그렉오든의 데뷔는 블레이저스에게는 날개를 다는 것과 같다. 오든은 올스타 브랜든 로이, 알드리지, 웹스터, 트래비스 아웃로 그리고 스페인 가드 루디 페르난데스의 많은 지원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과연 오든이 팀에 잘 적응할지, 그리고 부족한 경험을 어떻게 극복할지...
 
12 Philadelphia 76ers
이번 여름 FA시잔의 최대어 엘튼 브랜드는 필리에 안착했다. 브랜드는 로포스트에서 득점에 능하고 수비도 능한데 이건 필리가 원하던 두 가지를 한 번에 해결한다는 의미가 된다. 안드레 밀러, 이궈달라, 달렘베어, 태디어스 영이 건재한 필리는 지난 시즌의 돌풍 이상의 모습을 안정적으로 보여 줄 것으로 보인다.
 
13 Toronto Raptors
랩터스도 전 올스타 포워드 저메인 오닐을 영입하면서 동부 4강권 전력을 구축했다. 그러나 오닐이 다시 부상을 입는다면 플옵 1라운드 정도에 만족해야 할 것이다.
 
14 Phoenix Suns
지난 몇 년간 파이널 진출에 실패한 후에 선즈는 결국 댄토니 감독을 경질하고 테리 포터 감독을 영입했다. 포터 감독은 선수들에게 수비마인드를 심어 주려고 하지만 선즈의 주축선수들은 나이가 많고 로스터의 깊이도 얕다. 선즈가 하락세를 피할 수 있을지...
 
15 Denver Nuggets
지난 시즌 앤써, 멜로, 마틴, JR의 덴버는 다시 한 번 리그 득점 부분 수위를 차지했지만 수비의 중심축이었던 캠비가 떠났다. 이것은 덴버가 5년연속 플옵 1라운드 탈락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네네가 괴물같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뜻이고 동시에 조지칼 감독이 많은 능력을 보여줘야 한다는 뜻이다.
 
16 Indiana Pacers
팀을 새롭게 정비 하기 위해서 래리 버드는 오닐을 포드와 라쇼, 신인 센터 로이 히버트와 트레이드 했다. 포드는 오브라이언 감독의 업템포 오펜스 아래서 빛을 볼 것이다. 라쇼, 히버트, 제프 포스터가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준다면 페이서스는 동부 플옵에서 놀라운 모습을 보여 줄 지도 모른다.
 
17 Atlanta Hawks
지난 시즌 8년간의 플옵진출을 향한 갈증이 해소됐지만 조 존슨과 동료들은 다음 단계를 바라보고 있다. 마이크 비비, 조쉬 스미스, 마빈 윌리엄스, 알 호포드 등 그들은 확실히 재능이 넘치지만 조쉬 스미스가 과연 마이크 우드슨 감독을 위해 잘 뛰어줄까?
 
18 Washington Wizards
워싱턴은 아레나스와 재계약하면서 아레나스, 버틀러, 재미스의 빅3를 유지하게 됐다. 그러나 여전히 수비와 로스터의 깊이는 걱정거리이다. 또한 아레나스와 헤이우드의 부상은 좀 더 터프해진 동부에서 워싱턴이 잘 할 수 있을지 심각한 고민을 하게 만든다.
 
19 Los Angeles Clippers
배런 데이비스, 캠비, 리키 데이비스, 신인 에릭 고든의 합류는 클리퍼스를 많이 바꿀 것이다. 그러나 브랜드는 떠났고 배런 데이비스는 인저리프론이다.
 
20 Miami Heat
스폴스트라 감독이 팻 라일리 감독을 대신하게 됐다. 새로 합류한 신인 비즐리는 플옵 경쟁에서 좋은 무기가 될 것이다. 여전히 구멍으로 남아 있는 포인트가드와 센터자리는 걱정거리로 남아있다. 또 웨이드가 건강한 모습으로 MVP급 활약을 다시 보여줄 것인가.
 
21 Golden State Warriors
데이비스가 떠났고 몬타 엘리스가 부상을 입었다. 새로 영입한 코리 매거티는 정줄을 놨고 스테판 잭슨과 비에드린스만이 건재하다. 과연 올해도 뛸 수 있을까?
 
22 Charlotte Bobcats
명코치 래리 브라운은 제이슨 리차드슨, 제랄드 왈라스, 레이몬드 펠튼, 에메카 오카포 등의 능력있는 젊은 선수들이 있지만 이 공격적인 선수들에게 인내해야 하면서 조금 더 기다려야 할 것이다.
 
23 Milwaukee Bucks
새로운 GM 존 해몬드와 스캇 스카일스 감독은 팀 분위기 쇄신과 수비의 향상을 약속했다. 리차드 제퍼슨의 영입은 그 첫 발이었지만 포인트가드와 파워포워드 자리에 대대한 의문점등이 남아 있다.
 
24 Chicago Bulls
전체 1픽 로즈의 합류는 지난 시즌의 악몽을 희망으로 바꿔 주었다. 뎅, 벤 고든, 하인리히, 휴즈, 노시오니, 구든, 타이러스 토마스, 노아는 불스에 깊은 선수층을 주었지만 신인 포인트가드와 신인 코치와 그리 위협적이지 않은 골밑은 불스의 풀옵행을 의심하게 만든다.
 
25 New Jersey Nets
키드와 제퍼슨의 트레이드 후부터 뉴저지는 명백한 리빌딩팀이다. 장기적인 목적은 2010년에 르브론을 영입하는 것이다. 지금 당장은 빈스 카터와 데빈 해리스가 이치엔리엔, 션 윌리엄스, 브룩 로페즈, 조쉬 분, CDR 등의 어린 선수들을 NBA에 어울리는 선수로 키워주길 바라는 것이다.
 
26 Sacramento Kings
킹스도 네츠처럼 2010년을 위한 리빌딩을 시도하고 있지만 나름 내실도 다지고 있다. 올스타후보인 케빈 마틴과 함께 존 샐머스, 우드리히, 브래드 밀러, 바비 잭슨, 미키 무어 등의 좋은 평을 받는 선수들도 있다.
 
27 Minnesota Timberwolves
마이크 밀러와 신인 케빈 러브의 합류는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다. 이 둘은 알 제퍼슨, 랜디 포이, 코리 브루어와 함께 미네소타를 적어도 다시 다른 팀과 싸워볼만 하게 만들어 놓을 것이다. 하지만 제대로 된 포인트가드와 빅 알을 도울 센터를 얻기 전에는 험난한 서부에서 힘든 싸움을 해야 한다.
 
28 New York Knicks
새 단장 도니 월시와 댄토니 감독은 좋지 않은 계약들로 가득한 로스터를 이번 여름에 손 댈수 없었다. 크리스 듀혼이 갑자기 내쉬급으로 미쳐주지 않는 이상 닉스는 댄토니의 빠른 속도에 적응하면서 시즌을 보낼 것이다.
 
29 Oklahoma City Thunder
시애틀에서 2년간 법정다툼 후에야 마침내 구단주 클레이 베넷은 프랜차이즈를 그의 희망대로 오클라호마시티로 옮길 수 있었다. 그 결과 새로운 닉네임과 유니폼을 갖는 새로운 팀이 창설됐지만 OKC팬들에게는 불행하게도 소닉스와 다를 바가 없어 보인다. 한 가지 위안은 지난 시즌 신인왕 케빈 듀란트가 있다는 사실이다.
 
30 Memphis Grizzlies
멤피스에 새로 합류하는 신인 마요와 스페인 센터 마크 가솔은 팀에 희미한 희망의 불꽃을 보여 줄 듯하다. 하지만 이 젊은 선수들은 이번 시즌에 많은 성장의 아픔을 맛 봐야 할 것이다. 또한 가솔은 NBA의 빠른 속도에 적응해야 한다.
 

Posted by 가람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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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 프리시즌 파워랭킹 29위

    2008/10/27 13:57
    - SI.COM의 프리 시즌 파워랭킹.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의 순위는 29위. 의외로 높네. 난 당연히 30위일줄 알았는데.썬더 보다도 더 평가를 못받는 멤피스 그리즐리즈 안습이다. 로스터에 있는 면면을 보면 멤피스도 그다지 나쁘진 않은데 말이야. 사실 뭐..30위 멤피스, 29위 오클라호마 시티, 28위 뉴욕 순위가 별 의미가 없긴 하다. 27위 미네소타는 뭔가 다를 것 같긴 한데. 파워랭킹 내용을 보면 아래와 같다. 29위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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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0/26 22:40
    잘 봤습니다~ si에서는 보통 다른 사이트들에 비해서 로켓츠를 좋게 평가하는 데, 이 랭킹은 샌안 - 뉴올에 이은 디비전 3위네요 ㅋ
    • 2008/10/26 22:58
      댓글 주소 수정/삭제
      바꿔 말하면 싸우스웨스트지구가 너무 세다는 소리죠...

      멤피스 하나 빼고 다 플옵진출팀이고 세 팀이 5위 안에 ㅎㄷㄷㄷㄷ

      휴스턴은 예술가선생이 정신 차린 모습만 보여주면 단숨에 1위까지도 넘볼 전력이죠 ㅎㅎ
  2. 2008/10/27 00:29
    잘 봤습니다. 작년 시즌 espn에서는 필리를 최하위로 놓았었죠. 그런데 올시즌은 무려 12위네요.
    아쉽게도 TOP 10에는 들어서지 못했지만, 충분히 만족합니다.^^ 여러 평가들을 보고 있자면 정말 기분이 들뜹니다.^^
    • 2008/10/27 01:08
      댓글 주소 수정/삭제
      필리는 막상 뚜껑을 열면 12위 이상의 모습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브랜드ㅎㄷㄷㄷ
  3. 2008/10/27 00:42
    휴스턴이 의외로 랭킹이 낮고, 샌안은 좀 높게 쳐주네요. 피닉스는 폭락이구요 -ㅅ-;;
    • 2008/10/27 01:20
      댓글 주소 수정/삭제
      휴스턴은 예술가선생을 좀 더 지켜보려는 생각인 것 같고..

      샌안은 일단 홀수해만으로 탑5안에는 들죠ㅋ 샌안은 지못미네요...
  4. 2008/10/27 13:56
    저는 드래그해서 밑에서부터 읽었습니다. -_-;;

    제 블로그에 썬더부분만 발췌해서 포스팅 작성한 것이 있는데 트랙백 걸어놓겠습니다.^^
    • 2008/10/27 17:28
      댓글 주소 수정/삭제
      저도 트랙백 걸었습니다.^^

      각종 파워랭킹과 스카우팅리포트에서 OKC의 순위가 낮지만 저는 어중간하면서 미래도 없는 덴버 보다 OKC가 더 나아 보입니다.

      OKC의 꿈나무들을 보면 왠지 흐뭇합니다.ㅎㅎ

클리퍼스 원정을 승리하면서 덴버는 프리시즌을 6승 1패로  마무리 지었습니다만 프리시즌은 프리시즌일 뿐!!! 

앤써는 부상 때문에 쉰다고 하더니 또 나왔네요. 앞으로도 우구장창 뛸 텐데... 경기에 대한 앤써의 열정은 정말 대단합니다.

덴버는 10월 29일 유타와 첫 경기를 갖게 되고 11월 1일에 레이커스와 홈개막전을 갖게 됩니다.

멜로는 징계로 첫 두 경기를 못 나오고 홈개막전 부터 출전하는데 최악의 시나라오는 개막 3연패? 초반을 잘 넘기기를 바랄 뿐입니다...




Denver 106, LA Clippers 92
Preview - Box Score - Recap

(6-1)
    1 2 3 4 Total
Denver 25 37 22 22 106 Final 
LA Clippers 21 22 22 27 92  
(3-4)
 Denver
 Starters Min FG 3Pt FT +/- Off Reb Ast TO Stl BS BA PF Pts 
  A. Iverson G 32:07 1-8 0-0 5-6 +2 1 2 3 3 6 0 0 0
  A. Carter G 24:49 3-5 0-0 1-1 +18 0 1 5 3 1 0 0 3
  N. Hilario C 21:44 2-6 0-0 8-14 +2 0 4 2 1 0 3 2 3 12 
  C. Anthony F 22:44 4-11 1-2 2-3 +7 0 6 0 1 1 0 0 2 11 
  K. Martin F 21:43 3-8 0-0 4-8 +7 3 4 1 3 2 0 2 4 10 
 Bench Min FG 3Pt FT +/- Off Reb Ast TO Stl BS BA PF Pts 
  J.R. Smith 29:33 5-11 4-7 5-6 +12 0 3 4 2 1 0 0 1 19 
  C. Andersen 27:59 1-8 0-1 4-6 +11 8 15 0 1 0 4 0 3
  L. Kleiza 25:16 7-10 3-4 1-1 +7 0 6 1 0 0 1 0 1 18 
  J. Howard 22:34 4-8 0-0 3-3 +9 1 6 3 3 0 0 0 3 11 
  D. Jones 11:31 2-4 0-0 1-2 -5 1 4 2 1 0 0 0 3
  C. Atkins DNP - Coach's Decision
  R. Balkman DNP - Coach's Decision
  S. Hunter DNP - Coach's Decision
  S. Weems DNP - Coach's Decision
 Totals 32-79 8-14 34-50 14 51 21 18 11 8 4 23 106 
 Percentages:   .405 .571 .680   Team Rebounds: 15
 LA Clippers
 Starters Min FG 3Pt FT +/- Off Reb Ast TO Stl BS BA PF Pts 
  J. Hart G 34:30 2-8 0-1 1-2 -10 0 3 8 3 4 0 2 4
  C. Mobley G 32:21 8-20 2-7 3-4 -3 1 4 1 3 1 0 2 3 21 
  C. Kaman C 28:58 4-8 0-0 2-2 -4 1 8 4 0 0 0 2 3 10 
  B. Skinner F 24:29 2-6 0-0 0-0 -18 1 6 2 2 1 3 0 3
  A. Thornton F 14:32 0-3 0-0 3-4 -6 2 5 2 2 0 1 0 5
 Bench Min FG 3Pt FT +/- Off Reb Ast TO Stl BS BA PF Pts 
  R. Davis 27:02 3-8 1-2 0-0 -17 1 4 3 3 2 0 0 5
  D. Jordan 24:58 2-6 0-1 0-2 +1 4 10 0 3 0 0 1 3
  S. Novak 21:40 4-9 2-7 0-0 -5 0 4 0 2 1 0 0 4 10 
  E. Gordon 20:30 5-12 1-4 6-6 -5 0 1 0 1 1 0 1 3 17 
  M. Taylor 10:59 4-4 2-2 1-1 -3 1 2 2 1 0 0 0 5 11 
  M. Camby DNP - Coach's Decision
  B. Davis DNP - Coach's Decision
  P. Davis DNP - Coach's Decision
  T. Thomas DNP - Coach's Decision
 Totals 34-84 8-24 16-21 11 47 22 20 10 4 8 38 92 
 Percentages:   .405 .333 .762   Team Rebounds: 5
 Game Info
 Technical Fouls:  LA Clippers - D. Jordan 1, Coach Dunleavy
 Arena: Staples Center, Los Angeles, CA
 Attendance: 11,632
 Officials: Bill Kennedy, Curtis Blair, Orlandis Poole
 Duration: 2:27
Legend
+/-:
Team net points while player is in game,
TO:
Turnovers,
PF:
Personal Fouls,
BS:
Blocked Shots,
BA:
Blocks Against
Posted by 가람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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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달아주세요:: 네티켓은 기본, 스팸은 사절

  1. 2008/10/26 18:29
    아니, 형님이 32분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