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엔 휴가를 못 가게 돼서 대신 지난 5월 초에 다녀온 청량사의 사진을 보면서 당시의 시원함과 깨끗함에 다시 한 번 빠져 보겠습니다.
새벽2시에 출발 해서 포항 호미곶에서 일출을 본 후에 청량사, 문경세재를 차례로 갔다가 수안보에서 온천물에 몸을 풀고 다음 날 서울로 돌아오는 코스였습니다.

하지만 포항 날씨가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먼 바다 날씨가 좋지 않아서인지 일출은 볼 수 없었고 곧 청량사로 출발 했습니다.
청량사는 경상북도에 소재한 청량산도립공원 안에 있습니다.

도립공원에 들어가기도 전에 이런 절경이 펼쳐져 있습니다.

청량산도립공원으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다리를 건너면 매표소가 있는데 얼마 전 부터 무료라고 하더라구요.
청량사로 가려면 걸어서 산을 좀 타야 하는데 평소에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에겐 약간 힘든 코스입니다.

하지만 길 옆의 나무들이 만들어 준 그늘이 시원하게 만들어 줍니다.

이름 모를 꽃도 등산의 피로를 덜어 줍니다.

드디어 청량사의 입구입니다.

통나무로 만든 수로를 따라 흐르는 물소리가 시원합니다.

통나무 수로 옆의 꽃도 이쁘고요...

등산 하는 동안 여러 번 본 새인데 어떤 종인지 모르겠네요. 사람이 무섭지 않은지 도망도 가지 않습니다.
사찰 내의 약수터에서 목을 축인 후 이제 주위를 둘러 봅니다.

사찰의 중심부에 있는 탑입니다. 이 사진은 탑을 중심으로 찍어서 잘 나오지 않았지만 탑 너머의 경치가 정말 좋습니다.





청량사에서 보이는 주위 경관들입니다. 당연한 소리지만 직접 보면 더욱 절경이고 청량사를 지나서 계속 등산을 하면 더욱 좋은 절경들이 펼쳐진다는데 저는 체력의 한계로 더 이상 오르지 못했습니다.
이제 산행으로 지친 다리도 쉬고 차도 한 잔 마실 겸 사찰 내 찻집으로 향합니다.


찻 집 앞 화분에 심어진 꽃들입니다.

찻집 안에서 흘러나오는 대금 소리와 입구에 쓰여진 글 귀에 제 마음이 정화되는 듯한 기분을 느낍니다. 마치 무릉도원에 온 듯한...
자리에 앉아서 시원한 오미자차를 시키고 주위를 둘러 봅니다.

조화냐 생화냐로 여친님과 내기를 걸었던 꽃입니다. 답이 무엇이었는지는 기억나지 않네요.

찻 집 안에서도 창 밖으로 경치가 참 좋았습니다. 오른쪽의 인형은 종이로 만든 정말 귀여운 동자인형이었습니다.




드디어 오미자차가 나왔습니다.

더운 날씨에 땀 흘리며 산을 오르고 마셔서 그런지 이렇게 시원하고 맛있는 오미자차는 처음입니다.
마치 농구 한 판 하고 캔맥주를 마실 때의 느낌이랄까... ^^;
아무튼 이렇게 오미자차를 마시며 여친님과 담소를 나눈 후 힘이 다 빠져서 덜덜 떨리는 다리로 겨우 산을 내려 가면서 청량사 관광은 끝이 났고 저희는 문경세재로 향했습니다.
청량사 앞에 있는 안내판을 보면 신라시대에 원효대사가 창건한 사찰이라고 합니다. 오래된 역사 만큼 곳곳에 세월의 흔적들이 담겨 있고 분위기가 정말 좋습니다. 주위 경치는 말 할 것도 없구요.
그런데 이렇게 지난 여행을 다시 복기해보니 마치 다시 여행을 한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
새벽2시에 출발 해서 포항 호미곶에서 일출을 본 후에 청량사, 문경세재를 차례로 갔다가 수안보에서 온천물에 몸을 풀고 다음 날 서울로 돌아오는 코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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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포항 날씨가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먼 바다 날씨가 좋지 않아서인지 일출은 볼 수 없었고 곧 청량사로 출발 했습니다.
청량사는 경상북도에 소재한 청량산도립공원 안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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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공원에 들어가기도 전에 이런 절경이 펼쳐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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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산도립공원으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다리를 건너면 매표소가 있는데 얼마 전 부터 무료라고 하더라구요.
청량사로 가려면 걸어서 산을 좀 타야 하는데 평소에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에겐 약간 힘든 코스입니다.
Canon | Canon PowerShot A75 | Multi-Segment | 1/200sec | F/2.8 | 0EV | 5.41mm | No Flash | 2008:05:03 10:42:58
하지만 길 옆의 나무들이 만들어 준 그늘이 시원하게 만들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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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모를 꽃도 등산의 피로를 덜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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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청량사의 입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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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나무로 만든 수로를 따라 흐르는 물소리가 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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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나무 수로 옆의 꽃도 이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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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하는 동안 여러 번 본 새인데 어떤 종인지 모르겠네요. 사람이 무섭지 않은지 도망도 가지 않습니다.
사찰 내의 약수터에서 목을 축인 후 이제 주위를 둘러 봅니다.
Canon | Canon PowerShot A75 | Multi-Segment | 1/1000sec | F/4.5 | 0EV | 7.84mm | No Flash | 2008:05:03 11:00:53
사찰의 중심부에 있는 탑입니다. 이 사진은 탑을 중심으로 찍어서 잘 나오지 않았지만 탑 너머의 경치가 정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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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사에서 보이는 주위 경관들입니다. 당연한 소리지만 직접 보면 더욱 절경이고 청량사를 지나서 계속 등산을 하면 더욱 좋은 절경들이 펼쳐진다는데 저는 체력의 한계로 더 이상 오르지 못했습니다.
이제 산행으로 지친 다리도 쉬고 차도 한 잔 마실 겸 사찰 내 찻집으로 향합니다.
Canon | Canon PowerShot A75 | Multi-Segment | 1/1000sec | F/2.8 | 0EV | 5.41mm | No Flash | 2008:05:03 11:12:18
Canon | Canon PowerShot A75 | Multi-Segment | 1/1000sec | F/2.8 | 0EV | 5.41mm | No Flash | 2008:05:03 11:12:29
찻 집 앞 화분에 심어진 꽃들입니다.
Canon | Canon PowerShot A75 | Multi-Segment | 1/125sec | F/2.8 | 0EV | 5.41mm | No Flash | 2008:05:03 11:13:38
찻집 안에서 흘러나오는 대금 소리와 입구에 쓰여진 글 귀에 제 마음이 정화되는 듯한 기분을 느낍니다. 마치 무릉도원에 온 듯한...
자리에 앉아서 시원한 오미자차를 시키고 주위를 둘러 봅니다.
Canon | Canon PowerShot A75 | Multi-Segment | 1/50sec | F/2.8 | 0EV | 5.41mm | No Flash | 2008:05:03 11:15:36
조화냐 생화냐로 여친님과 내기를 걸었던 꽃입니다. 답이 무엇이었는지는 기억나지 않네요.
Canon | Canon PowerShot A75 | Multi-Segment | 1/400sec | F/2.8 | 0EV | 5.41mm | No Flash | 2008:05:03 11:34:04
찻 집 안에서도 창 밖으로 경치가 참 좋았습니다. 오른쪽의 인형은 종이로 만든 정말 귀여운 동자인형이었습니다.
Canon | Canon PowerShot A75 | Multi-Segment | 1/160sec | F/2.8 | 0EV | 5.41mm | No Flash | 2008:05:03 11:17:20
Canon | Canon PowerShot A75 | Multi-Segment | 1/160sec | F/2.8 | 0EV | 5.41mm | No Flash | 2008:05:03 11:17:46
Canon | Canon PowerShot A75 | Multi-Segment | 1/125sec | F/2.8 | 0EV | 5.41mm | No Flash | 2008:05:03 11:19:45
Canon | Canon PowerShot A75 | Multi-Segment | 1/125sec | F/2.8 | 0EV | 5.41mm | No Flash | 2008:05:03 11:20:22
드디어 오미자차가 나왔습니다.
Canon | Canon PowerShot A75 | Multi-Segment | 1/80sec | F/2.8 | 0EV | 5.41mm | No Flash | 2008:05:03 11:23:01
더운 날씨에 땀 흘리며 산을 오르고 마셔서 그런지 이렇게 시원하고 맛있는 오미자차는 처음입니다.
마치 농구 한 판 하고 캔맥주를 마실 때의 느낌이랄까... ^^;
아무튼 이렇게 오미자차를 마시며 여친님과 담소를 나눈 후 힘이 다 빠져서 덜덜 떨리는 다리로 겨우 산을 내려 가면서 청량사 관광은 끝이 났고 저희는 문경세재로 향했습니다.
청량사 앞에 있는 안내판을 보면 신라시대에 원효대사가 창건한 사찰이라고 합니다. 오래된 역사 만큼 곳곳에 세월의 흔적들이 담겨 있고 분위기가 정말 좋습니다. 주위 경치는 말 할 것도 없구요.
그런데 이렇게 지난 여행을 다시 복기해보니 마치 다시 여행을 한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
